[뉴스데스크]너도 나도 신재생에너지 개발 열풍

[뉴스데스크]너도 나도 신재생에너지 개발 열풍

지하 깊은 곳의 지열, 이른바 심부지열을 이용하기 위한 굴착 작업이 한창입니다 (CG) 고압의 물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지하 3 5킬로미터, 지열이 100도 가까운 곳까지 파내려 갔습니다 이대로 지하 5킬로미터를 넘어서면 150도까지 지열이 올라 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개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열이나 태양열, 풍력 등 국내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은 채 3%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불거지면서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의 비중을 11%로 높일 계획입니다 (CG) 광주시 역시 지열 57배 등 향후 수십배 규모로 신재생 에너지를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INT▶ 선도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한다면 상대적으로 산업화가 더딘 광주 전남지역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점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반면 시설비 등 만만치 않은 초기 비용과 상용화까지는 수십 년이 걸리는 탓에 국비 확보에 목을 매거나 단편적인 성과를 부풀리려는 단체장의 치적쌓기용으로 포장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신재생 에너지가 뜰수록 앞으로 관련 사업을 둘러싼 명암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