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 6월 넷째 주 [대케광장]

한 주의 간단 정보 - 6월 넷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6월 22일 (월) ▶대전시의회 코로나19 비상 속 의장 선출 놓고 갈등 대전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의장 선출 방식을 놓고 계속 불협화음을 내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의장 후보 선출 방식 등을 놓고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의원들 간 의견 차이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3선인 권중순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다며 '합의 추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의원들은 그러한 합의는 없었다며 '경선'을 요구하고 있어 비상 시국에 시의원들이 감투싸움만 벌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안 일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사전투표율 3.76% 기록 천안 일봉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의 찬반 주민투표 사전투표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실시된 가운데 3.7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천안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 일봉공원 인근 6개 동 투표권자 13만여 명 가운데 3.76%인 4천9백여 명이 투표소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본투표는 오는 26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투표 규정에 따라 전체 투표인 수의 30%인 4만3천 명 이상 참여해야 유효투표로 인정됩니다. 6월 23일 (화) ▶충남 맞벌이 가구 비중 55.7%…전국 3위 충남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각 시·도의 맞벌이 가구 현황을 보면 충남은 전체 가구중 맞벌이 비율이 55.7%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3번째로 높았습니다. 충청권 내에서는 충북 52.3%, 세종 50.2, 대전 47.2%로 대전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또 직전 해에 비해 대전과 충남은 0.1%와 0.2%포인트 증가한 반면, 충북은 변화가 없었고, 세종은 2.4%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세종시 읍·면·동장 20명 중 18명 시민추천제로 선발 세종시 읍·면·동장 20명 가운데 18명이 시민추천제로 선발됐습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시청 참여를 위해 도입한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확대하기로 하고, 연기·소정·부강면장과 보람·대평·새롬·다정동장에 대한 시민추천 심의위원회를 열어 면장과 동장 후보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세종지역 20개 읍면동 중 18명의 읍면동장이 시민추천제로 선발됐습니다. 6월 24일 (수) ▶대전시, 충청권 의료기관과 병상 공동활용 협의 대전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충분한 병상 확보를 위해 청주 등 충청권 의료기관과 병상을 공동활용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대병원과 보훈병원 등 2곳에 음압 병상 64개를 확보하고, 청주와 충주, 천안의료원에 187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대전시는 또 지역 내 가용 병상을 우선 활용하고, 확진자가 많이 늘어날 경우 국군대전병원의 72개 음압 병상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본부 "충남학생인권 조례안 취지 훼손" 최근 충남도의희 상임위를 통과한 충남학생인권 조례안에 대해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본부가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본부는 오늘, 충남교육청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 조례안이 인권기구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인권조례의 본래 취지를 훼손했다며 이에 대한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인권조례 제정본부는 또, 조례안 수정에 대한 교육감의 적극적인 입장 발표를 촉구하는 삭발식도 진행했습니다. 6월 25일 (목) ▶우라늄 초과 검출 청양 정산정수장에 광역상수도 공급 지난해 우라늄 기준치 초과 검출로 논란이 일었던 청양 정산정수장에 대청댐 광역상수도가 공급됩니다. 충청남도는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 3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하루 평균 2천3백 톤의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청양 정수장과 대청댐 광역상수도 연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해 온 청양 정산정수장은 지난해 2월 수질검사에서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지만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한국철도, '고객만족도조사 조작' 문책 인사 한국철도는 올해 초 직원 2백여 명이 고객인 것처럼 참여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대대적인 문책 인사를 시행했습니다. 한국철도는 총괄 책임자인 여객사업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고객마케팅단장과 수도권 동·서부지역 본부장 등 3명에 대해 보직 해임했습니다. 또 윤리경영 조직 신설과 전국 12개 지역본부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개혁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에 따라 전 서울본부장 등 간부 2명을 직위 해제하고 직원 7명을 업무에서 배제한 바 있습니다.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 KBS 대전 http://daejeon.kbs.co.kr/ KBS 대/세/남 뉴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Nz... 대케 KBS 대/세/남 https://www.youtube.com/channel/UCU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