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부산영화제 복귀하나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부산영화제 복귀하나 집행부와 부산시 간 갈등으로 파행을 빚어온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초대부터 15년간 영화제를 이끈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계와 정치권의 요청에 이어 최근 부산시도 김 전 위원장과 접촉해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규옥 부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계가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합의된 인물로 새 조직위원장을 추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