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산에서 개막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산에서 개막

국내업체 참여 줄어 예년보다 '썰렁'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주최측은 32개국, 512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주도로 바뀐 뒤 2년째를 맞는 올해 지스타는 전체 부스가 2,261개로 늘었지만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고객(B2C)관은 지난해보다 11% 가량 줄어 다소 썰렁해졌습니다 특히 국내 게임 업체들의 B2C관 참여가 크게 줄고 해외 게임 업체들의 참여가 늘었습니다 개막 첫날 관람객의 수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스타는 개최지를 부산으로 옮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