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밖 제일 심각한 대전...노래방 매개 27명 확진 / YTN

수도권 밖 제일 심각한 대전...노래방 매개 27명 확진 / YTN

대전시 "역학 관계 확인된 노래방·단란주점 21곳" 6곳은 방역 조치 위반…노래방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대전, 비수도권 최다 신규 확진…"새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앵커] 수도권 밖에서는 특히 대전시 확산세가 우려스럽습니다 서구 지역 노래방을 매개로 종사자와 손님 등이 잇따라 확진됐는데, 역학 관계가 확인된 노래방이 20곳이 넘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노래방 매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노래방 종사자가 처음 확진 판정된 뒤 종사자와 손님, 지인들로 연쇄감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학 관계있는 노래방과 단란주점만 21곳 6군데는 대전시 방역 조치를 무시한 채 밤 11시 이후 영업을 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노래방을 포함한 유흥시설 종사자 전체에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수도권 밖에서 제일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 중이지만 새 사회적 거리두기는 예정대로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중요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 변수가 조금만 더 생기면 이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대기하는 상태라고… ] 대구는 대형마트 집단감염이 비상입니다 협력업체 직원 확진 뒤 가족과 동료 등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방문자들이 마트 앞 선별진료소에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대형마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춘천에서는 2만 명 넘는 시민이 진단 검사에 참여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 대형 IT 기업 집단감염까지 보고돼 직원 천여 명이 검사를 받는 상황 춘천시는 강원도 다른 지역과 달리 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도입해 방역에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