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 0829 김선일한국화화실   2012 사군자 담원 강은정 난초 다획 그리기

SDV 0829 김선일한국화화실 2012 사군자 담원 강은정 난초 다획 그리기

김선일한국화화실 2012 사군자 담원 강은정 난초 다획 그리기 복흥한국화(復興韓國畵) 민족문화중흥(民族文化中興) 한국화 난초 (蘭) 이야기 난은 예부터 깊은 골짜기에서 홀로 고고하게 향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 세속의 이욕과 공명에 초연하였던 고결한 선비의 마음과 같다고 하여 "유곡가인(幽谷佳人)" "유인(幽人)" 또는 "군자가패(君子可佩)" "군자향(君子香)" 등으로 불리었다 그리고 정절과 충성심의 상징으로 찬미되기도 하였다 난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하는 것은 향이며 고귀함이다 난의 향과 고귀함에 관한 찬미는 기원 전 공자시대부터 기록이 나타나고 있지만, 충성심과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시작한 것은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시인 굴원(屈原)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난을 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한다 사군자를 계절 순으로 말하면 매 * 난 * 국 * 죽 이지만, 사군자화를 배울 때는 난 * 국 * 매 * 죽 순으로 한다 그것은 난의 생김새가 한자의 서체와 닮은 점이 많아 서화동원(書畵同源)의 사상과 걸맞기 때문인 듯하다 묵죽화가 직선미를, 묵매화가 굴곡미를 보여 준다면 묵란화는 곡선미를 보여주는 수묵화이다 East Wind Korean Traditional Paintings Academy 한국의 한국화는 그 고졸한 멋에서 가히 한민족의 심성과 정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창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잊고 있는 한국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외국인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따라서 스스로의 자존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련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 대중들에게도 우리 그림과 마음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010ㅡ7643-7355 김선일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