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골든 크로스' 자신…'경부선' 유세로 피날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홍준표, '골든 크로스' 자신…'경부선' 유세로 피날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홍준표, '골든 크로스' 자신…'경부선' 유세로 피날레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른바 '골든 크로스'로 막판 대역전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부산에서 서울을 잇는 경부선 유세로 보수지지층을 대결집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당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 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홍준표 후보는 이른바 '경부선' 유세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영남에서 만든 '동남풍' 바람을 수도권까지 끌어가면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 홍 후보는 오늘 첫 일정을 시작한 부산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대구와 대전, 충청을 거쳐 서울 대한문 앞에서 '서울대첩'이라는 이름으로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벌입니다 대한문 일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주로 열린 곳인데 홍 후보 측은 보수층 대결집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라고 전했습니다 이후에는 강남역으로 옮겨 유권자들과 만나고 홍대 거리 인사를 끝으로 22일간 이어진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홍 후보는 막판 대역전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는데요 어제 유세에서도 부산과 대구, 경북은 이미 뒤집어졌다면서 막판 스퍼트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사임한 문재인 후보측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이 자신을 지지하는 PK 민심을 '패륜집단의 결집'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 거세게 비판하며 보수층 결집을 자극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연합뉴스 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