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5만 명대 확진…주간 위험도 6주만에 상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틀 연속 5만 명대 확진…주간 위험도 6주만에 상향 [앵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점점 커지면서 7차 유행이 본격화된 게 아니냔 관측이 나오는데 방역 당국은 일단 판단은 유보하고 있습니다 여러 방역지표를 토대로 산출하는 주간 위험도는 6주 만에 한 단계 올라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만 4,766명으로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신규 확진자로 보면 일평균 3만 3,000여명으로 전주 대비 약 35%가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0명, 위중증 환자는 303명으로 열흘간 이어졌던 200명대 기록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보면서도 지금이 7차 유행의 시작점인지 판단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최근 가을 축제도 많고요 단풍 행락철이고 해서 여러 가지 인구이동량이라든가 대면접촉의 증가들이 하나의 요인으로 얘기가… " 유행 확산세에 방역 당국은 전국의 코로나19 주간위험도를 6주 만에 '낮음' 단계에서 '중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올 7차 유행은 12월에서 내년 3월에 걸쳐 정점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상 재유행 양상을 결정지을 변수인 변이 바이러스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BA 5가 우세종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감염의 경우에도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BQ 1, BQ 1 1, XBB 1 등의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세부 변이들이 어떻게 우세화되는지 등에 따라 7차 재유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 co kr) #추가접종저조 #7차유행 #신규변이 #주간위험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