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저유가로 내년 재정 적자 870억 달러 예상
사우디, 저유가로 내년 재정 적자 870억 달러 예상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내년도 세입이 크게 줄어 87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재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2016년도 수입이 약 1천370억 달러에 그치는 반면, 지출은 약 2천2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의 올해 재정 적자는 사상 최대인 98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 재무부는 유가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와 연료에 대한 보조금 삭감과 공공서비스 요금, 부가가치세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