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논란에 청와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뉴스8]

탈원전 논란에 청와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뉴스8]

【 앵커멘트 】 신한울 원전 건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 해체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이 건의한 규제 개혁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업인과 간담회에서 신한울 원전 공사 재개를 반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해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 동남권에 '원전 해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수명이 다 된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는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고 또 그 기술을 수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도 국회를 찾아 원전 건설과 관련된 당·청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 "의원님들 발언을 두고 당·정 갈등이다 이렇게 표현들 하시는데 큰 방향에서는 의원님들 발언이 정부정책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 기업인들이 건의한 규제 개혁에 대해서는 규제의 필요성을 공무원이 직접 입증하는 '공무원 규제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신산업투자 프로젝트 전담반을 만들어 수소 경제와 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문 대통령은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늘 것이란 삼성과 SK 총수의 말을 인용하며, 경제수석이 반도체 산업을 직접 챙길 것을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 com ]" 영상취재 : 구민회,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