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70년기획⑨] “아버지를 그리고 생을 마감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KBS

[이산70년기획⑨] “아버지를 그리고 생을 마감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KBS

하루가 멀다고 폭격이 이어지던 1951년 1월 4일, 송창수 할아버지는 급히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평소에도 동네 뒷산에 숨었다가 돌아오길 여러 번, 이번엔 흥남부두 앞 '작섬'이란 섬으로 피했다가 사흘 뒤에 집에 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할아버지의 예상과 크게 달랐습니다. 피란민들이 탄 배는 570km 떨어진 거제 장승포항에 닿았고, 그때부터 난민 수용소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이산가족 #625전쟁 #피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