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슈토크] 부산김해경전철 분담금 여전히 논란...해법은 없나?
부산경남 지역 이슈를 심층분석 하는 헬로 이슈토크 시작합니다 2011년 개통한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온 한 부산김해 경전철의 분담금 문제가 지난 24일 김해시의회 엄정 의원의 조정 촉구안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해시의 반복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꿈쩍하지 않는 부산시의 반응에 이제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두 지자체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부산김해 경전철 분담금 문제의 슬기로운 해법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야기 나눠줄 두 분 모셨습니다 부산김해 경전철 관련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온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원, 부산과 경남지역 교통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영산대 드론교통공학과 최양원 교수, 반갑습니다 1 경전철 재정분담률을 조정하라는 결의안이, 또 한 번 김해시의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수년째 계속해서 김해시와 김해시의회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본회의에서 또 한 번 발표된 배경이 있을까요? 2 그렇다면, 현재 과중한 부담이라고 특정하는 문제점! 실제 이용률과 재정지원금에 있어서 부산과 김해의 분담비율이 어떻게 불합리하다는 건지요? 3 부산시와 김해시의 실시 협약상 추정 수요가 실패했다! 라는 것이, 김해시의회가 계속해서 분담금 조정을 주장하는 근거인데 이 내용을 좀 알려주시죠 4 많은 분이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 여기가 아닐까요? 왜 추정 수요가 이렇게 잘못되었을까, 하는 지점에서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5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부산에서 김해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가능성, 받아들일 수가 없다면 협상 테이블을 차릴 가능성, 있을 거라 봅니까? 6 최양원 교수님은 최근에 부산시 교통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으셨어요 그만큼 부산시 교통 관련 전문가로, 활동 영역이 확고한데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전문가 입장에서 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혹은 협상을 할 수 있는 묘책이 좀 있을까요? 제가 여는 말에서, 김해의 요구가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오늘 이야기를 나눠보니, 김해에 돌파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어서 한결 안심이 됩니다 모쪼록, 오늘 두분이 제언해준 여러 가지 방안들이 조금씩 성과를 발휘해서 부산과 김해, 두 지자체가 모두 웃을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형수 의원님, 최양원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오늘 헬로 이슈토크도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채널 헬로 경남에서 다시보기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