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곳곳 눈비...내주 초 최강 한파 온다 / YTN
[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 강추위는 주춤하지만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시 찾아온 한파에 도심 거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7.1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시민들도 겨울 시작부터 찾아온 한파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김영숙 / 서울시 문정동 : 12월이 되자마자 굉장히 추워진 것 같아요. 바깥 활동하기도 좀 어렵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강추위는 주춤하겠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영서 남부, 충청과 전북, 제주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다음 주 초반에는 우리나라 약 5km 상공에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월요일 -8도, 화요일에는 -11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낮에도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 최강 한파 속에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