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드 추가배치 가능성'에 촉각 "무모한 망동" 비난 / YTN
북한이 우리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추가 배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경북 성주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의 안정적 주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사드 추가 배치를 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치광이들의 호전적 실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때 각종 연합훈련과 사드 추가 배치와 같은 무력 증강 책동은 한반도와 지역에 긴장 격화와 전쟁 위험을 몰고 오는 무모한 망동이라면서 자멸만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남측의 사드 추가배치 가능성에 주목하게 된 것은 남관표 주일 대사가 국정감사에서 소위 '3불 합의'는 합의도 약속도 아니라고 발언하면서 사드가 논란거리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3불 합의'는 2017년 10월 사드 배치로 한중 갈등이 격화하자 한국이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 참여와 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인정한다며 이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뜻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