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녀상 철거로 구청에 비난전화 폭주 '업무마비'
부산 소녀상 철거로 구청에 비난전화 폭주 '업무마비'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하려던 소녀상을 부산 동구청이 강제로 철거·압수한 뒤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동구청에는 소녀상 철거 이후인 어제(28일) 오후부터 사실상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비난 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구청 측은 "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사실상 정상 업무를 하기 힘든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구청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도 자괴감을 토로하는 직원 글이 이어졌습니다 소녀상 철거를 규탄하는 각계 단체의 성명도 이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