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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묵상/ 마가복음15장16-23 영광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의 아들이 죄인들에게 조롱과 희롱을 당하십니다 로마군인들은 예수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씌운 후에 머리를 치며 침을 밷고, 경배하는 흉내를 냅니다 그리고 다시 옷을 갈아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서 끌고 나갑니다 1세기 당시 십자가 처형은 가장 치욕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단어 조차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그리스도의 비밀'이었습니다 십자가형을 받은 죄수는 20키로가 넘는 무거운 나무기둥을 지고 골고다까지 가야합니다 군인들이 기나가던 구레네 사람 시몬이 불러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고 가게 합니다 우리도 구레네 사람 시몬처럼 원치않는 십자가를 지고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시몬은 예수님께는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골고다에서 군인들이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몰약을 넣은 포도주를 예수님께 주었으나 거절하십니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골고다 언덕 십자가 처형장에서 홀로 끔찍한 죽음을 마주 대하고 있는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용기를 내어봅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