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막 오른 20대 후반기 국회…본회의서 의장단 선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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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막 오른 20대 후반기 국회…본회의서 의장단 선출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2011년 '안풍'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한지 꼭 5년 9개월만입니다 한국당이 당을 혁신할 '혁신비대위원장 후보 5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의총에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의 거취를 놓고 계파간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 "고 선언했습니다 안풍으로 대변되는 새정치 바람을 일으키며 정계 입문한지 꼭 5년 9개월 만의 일인데요 그간 안철수 전 의원, 정말 수많은 일을 겪지 않았습니까? 먼저 두 분은, 지난 시간동안 정치인 안철수,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1-1] 안철수 전 의원은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는 했지만, 정계 은퇴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떤 배경일까요? [질문 2] 안철수 전 의원, 당분간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며 독일 등 유럽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로 미국을 찾던 안 의원이 행선지로 굳이 독일을 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2-1] 안 전 의원, 정계은퇴 선언을 하지 않은 만큼, 언젠가 정계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제쯤 돌아올 것이라고 보세요? 박지원 의원은 모 인터뷰에서 정계에 "뻐적거리지 말라"며 먼저 국민에게 완전히 잊혀지다보면 국민이 다시 찾게 될 것이라며 먼저 완전히 잊혀질 것을 주문했는데요? [질문 3]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가 비대위원장 후보 5명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박찬종 전 의원과 초선인 전희경, 김성원 의원이 주인공인데, 사실 화려했던 하마평과는 달리 기대했던 인사나 '깜짝 인선'은 없었다는 평이 많거든요 두 분은 이번 한국당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1] 초선의원인 전희경, 김성원 의원을 당 혁신을 위한 비대위원장 후보 명단에 포함시킨 부분도 상당히 이례적인데요 이건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이 후보들 중 1명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이 되면 나머지 4명은 비대위원이나 비대위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준비위원회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후보자 면면을 보면 전희경, 김성원, 이용구 이 세 명이 사실 친홍계로 분류되는 인물이거든요 일각에서는 도로 친홍계, 홍준표 전 대표의 영향력 아래 놓이도록 구도를 짠 것이라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오늘 아침 모 언론에서는 김병준 교수가 비대위원장에 유력하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던데, 두 분은 현재 후보군 중 한국당의 혁신을 이끌 인물로 가장 적당한 인물, 누구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한국당, 이렇게 비대위원장 후보들을 뽑아놓고 곧바로 비대위원회의 권한과 기간을 논의하기위한 의총을 가졌는데요 한마디로 '난장판'이었습니다 원래 논의해야 할 의제는 뒷전이고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거취문제를 놓고 친박계와 복당파간의 인신공격성 발언과 몸싸움에 가까운 실랑이를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간건데요 어제의 모습,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6] 이런 난장판 의총 후, 김성태 대행 자신의 sns에 '혁신비대위 강행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보이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당내 갈등이 극심한 상황에서 김 대행의 의지만으로 최종 비대위원장 선발과정이 매끄럽게 될지, 또 선발된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5선의 이주영 의원이 정진석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습니다 정진석 의원이야 잘 알려진 대로 복당파와 가깝고 이 의원은 지금은 결이 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이지 않습니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