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경항공모함 세미나 개최…‘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논의
[국방뉴스] 2021 02 05 해군, 경항공모함 세미나 개최…‘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논의 정부는 1990년대부터 해군력 건설계획을 수립해 항공모함을 포함한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의 핵심전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있는데요 해군은 지난 4일, 충남대학교 한국해양안보포럼과 공동으로 경항공모함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경항공모함 필요성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다연 중사의 보돕니다 이날 경항공모함 세미나는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과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화상회의체계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는 3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자가 각 주제에 대해 말하고 이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필수 인원만 참가한 상태에서 국방부와 해군, 국방홍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습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화상으로 전한 환영사에서 경항공모함은 우리의 역량을 바다에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라며, ‘위기가 시작된 곳이 바다라면 그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곳도, 막아내야 할 곳도 바로 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990년대부터 해군력 건설계획을 수립해 항공모함을 포함한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의 핵심전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있는데요 해군은 지난 4일, 충남대학교 한국해양안보포럼과 공동으로 경항공모함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경항공모함 필요성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다연 중사의 보돕니다 이날 경항공모함 세미나는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과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화상회의체계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는 3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자가 각 주제에 대해 말하고 이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필수 인원만 참가한 상태에서 국방부와 해군, 국방홍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습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화상으로 전한 환영사에서 경항공모함은 우리의 역량을 바다에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라며, ‘위기가 시작된 곳이 바다라면 그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곳도, 막아내야 할 곳도 바로 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경항공모함은 해상·공중·지상 전력이 함께하는 합동작전의 결정체이자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주권과 국익을 수호하는 국가전략자산이 될 것입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미 있는 결과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해 주는 경항공모함 탄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미나는 텍사스 안젤로 주립대의 브루스 벡톨 교수가 ‘미국의 관점에서 본 한국해군의 경항공모함이 갖는 전략적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습니다 벡톨 교수는 경항공모함이 전력투사와 대규모 초수평선작전, 평화유지작전을 비롯해 다양한 해상작전을 장기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한국해군에서 경항공모함의 필요성과 경항공모함이 가져올 향후 작전능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인 정승균 소장은 ‘경항공모함의 작전·전략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정 소장은 바다는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 생활의 생명줄로 현재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남북관계와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의 증가 등 안보 정서 불안정과 불확실성 속에서 해상교통로가 차단될 경우 가져올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해상교통로가 하루 차단되면 약 3,100여억 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15일이 차단되면 제철산업과 제조업, 건설업 마비와 식생활 제한 등 사회혼란이 야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경항공모함은 전시는 물론 평시 해상교통로 보호,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응 가능한 최적의 전력이자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억제력입니다 국내·외 석학들이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 소장은 경항공모함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든 의견을 적극 수용해 경항공모함 사업을 건설적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발표는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부 길병옥 교수가 ‘경항공모함의 국가안보전략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길 교수는 경항공모함 전단 건설은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성장, 첨단 핵심기술 개발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국방 뉴딜 정책이라며 급격히 향상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또한,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은 방산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 증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선순환적 방산 생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경항공모함 개념도와 경항공모함전투단 항진도도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끓었습니다 해군은 앞으로도 경항공모함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 등 경항공모함 확보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