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조합장 배임 고발하자 감사실장→창구 직원으로/신협, 면접장 성희롱 이어 배임·인사 보복 논란/[뉴스정주행] 2023년 2월 15일(수)/KBS
권한은 막강하지만 견제는 제대로 받지 않는 지역 조합장 문제가 또 불거졌습니다 인천에 있는 지역 신협에서 25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이 모 씨는 감사실장이던 5년 전 조합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근거도 없이 약 20억 원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고 반복적으로 부당대출을 지시했다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조합장은 3연임에 성공했고, 이 씨는 온갖 회유와 압박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합니다 당시 지점장이던 이 씨는 다른 지점 대출팀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팀장이라지만 팀원 없는 사실상 창구직원 업무입니다 이를 바로 잡으라는 법원 등의 판단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는 전주 한 신용협동조합 채용 면접 자리에서 여성 지원자가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불렀는데요 지난해 면접장에서 면접 위원은 여성 지원자에게 물 한잔 먹게 하면서 마스크를 벗게 한 뒤 선정적인 춤을 춰보라고 요구했습니다 #신협 #조합장 #신용협동조합 #신협조합장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