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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남북 철도조사 완료…동해선 철도조사단 귀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남북 철도조사 완료…동해선 철도조사단 귀환 지난 8일 동해선 철로 조사를 위해 북한에 갔던 우리측 철도조사단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우리 조사단원 28명은 지난 열흘간 금강산부터 동해선까지 약 800㎞ 구간을 살펴봤는데요. 입경 장면 함께 보시죠. [임종일 / 공동조사단장] "경의선과 더불어 동해선도 우리 잘 다녀왔고요. 가보지 못한 곳이었지만 경의선과 거의 다름없이 똑같은 철도를 보고 왔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본 부분하고 북한 철도 상태는 어떻습니까?) 북한의 철도 상태는 경의선하고 거의 비슷하고 과거에 얘기한 것처럼 한 30km 내외, 그리고 8일간 800km를 다녀왔고 특히 노반이라든가 지금 현재 궤도라든가 그다음에 교량, 터널 그리고 시스템 분야 이렇게 중점적으로 분야별로 잘 보고 왔습니다. (그럼에도 차이점이 있다면 꼽아줄 수 있을까요?) 경의선과 동해선의 차이점이요? 거의 똑같은 철도니까 북측에 있는 사람들은 양쪽 선이 거의 비슷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경의선은 우리가 신의주까지 가서 멀리 건너에 있는 단둥을 보면서 그쪽에 넘어갈 날이 가깝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고요. 특히 이쪽 동해선은 끝이 주로 친선다리를 저희들이 갔는데 아마 아무도 가보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저희들 28명이 무사히 한 명도 빠짐없이 그 국경다리까지 조사를 끝마쳤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저를 비롯해서 다 감동이 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상돈 / 공동조사단장] "이번에 우리 남북 공동조사단이 처음으로 두만강 다리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들이 처음 가본 길을 앞으로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남북을 오가고 또 거기에서 대륙을 향한 한반도 철도의 꿈을 꾸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북측하고 같이 나누면서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이미 남측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것들을 저희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논의한 것들은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