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중소형주가 달린다…공매도 재개 앞둔 대형주 어쩌나
최근 한달새 중소형주가 5% 이상 오르면서 약진하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주춤한 사이 개인들의 유동성이 중소형주로 옮겨간 영향입니다 다음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형주들이 주춤하자 개인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은 이달에만 4 65% 상승하며, 20년만에 종가기준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2 4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도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최근 20거래일 간 코스피 거래 대금은 지난 1월 대비 45%나 감소했지만 코스닥의 경우 27%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다음달 재개되는 공매도는 코스닥 중소형주의 수급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공매도는 5월3일부터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 구성 종목을 대상으로 재개되는데, 코스피의 경우 코스피 200 종목이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전체 상장사 시총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150 종목의 시총은 45%로 절반에 못 미칩니다 증권가에선 대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준형 입니다 #공매도재개 #코스닥1000포인트 #코스피주춤 #코스피 #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200 #코스닥150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