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정직한 운동 - 스티브 라슨 #shorts #자전거세상 #자전거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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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프로사이클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로드레이싱, 산악자전거, 철인삼종경기를 넘나들며 맹활약했던 미국의 스티브 라슨도 그중 한 명입니다. 그는 러닝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는데, 그때 그의 나이 서른아홉이었습니다. 선수 시절 라슨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집에만 있어서는 좋아질 수가 없다. 빨리 달리고 싶다면 빠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야 한다.” 공감하는 분들 많으시죠? 오랜만에 안장에 오르면 페달링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자전거가 참 정직한 운동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혼자 타는 분들도 라이딩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하소연합니다. 혼자 타면 힘들 때 최선을 다하기보다 적당히 자신과 타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잘 타고 싶다면 잘 타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야한다, 라슨의 이 말은 진리에 가깝습니다. 자전거세상입니다. “You can’t get good by staying home. If you want to get fast, you have to go where the fast guys are.” - Steve Lar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