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 규모 700억대로 늘어 / YTN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 규모가 7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50대 정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을 피해자 100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29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3차 기소했습니다 이번 추가 기소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511명으로 늘었는데, 전세보증금 피해액도 760억 원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임대업 법인 명의를 이용해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들은 대출금이 7백억 원을 넘는 채무 초과 상태인데도 자금 관리를 하지 않고, 돌려막기 식으로 임대 계약을 이어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