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계묘년 새 아침, K9 자주포 불을 뿜다

[2023 튼튼한 국방] 계묘년 새 아침, K9 자주포 불을 뿜다

[국방뉴스] 2023 01 04 [2023 튼튼한 국방] 계묘년 새 아침, K9 자주포 불을 뿜다 육군 5사단 명문포병대대가 새해를 맞아 빈틈없는 화력대비태세를 보여줬습니다 매서운 혹한 속에서 K-9 자주포가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제히 불을 뿜는 K-9 자주포 설원 위 태극기가 펄럭이고 뿌연 연기만이 가득합니다 육군 5사단 명문포병대대는 새해를 맞아 포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K-9 자주포의 엔진소리만이 가득한 새벽 병사들의 입김에서 혹한의 추위가 느껴집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경기도 연천군의 온도는 영하 15도를 밑돌고 있지만 명문포병대대원들은 훈련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매서운 추위 속 장병 100여 명과 K-9 자주포 12문이 투입된 훈련 대포병탐지레이더와 감시장비, 대대급 무인기를 활용해 도발원점을 탐지한 뒤, 사격제원을 하달하고 사격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적의 포격도발 상황을 가정해 장비 기동과 전포, 사격지휘, 관측, 통신 등 사격을 위한 전 과정을 수행하며 부대원들의 팀워크와 기본기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는 빈틈없는 화력대비태세 정립은 물론, 능력과 태세를 갖춘 명문포병대대 장병들의 자신감과 전투의지를 드높였습니다 한편 훈련에서 전포대장 임무를 수행한 99년생 토끼띠, 박병호 중위는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성공적으로 새해 첫 포탄 사격훈련을 실시한 대대원들 전투의지 결의문을 낭독하며 빈틈없는 화력대비태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명문포병대대 구호를 외치며 팀워크를 다졌습니다 매서운 혹한 속에서도 빈틈없는 화력대비태세를 보여준 5사단 명문 포병대대, 계묘년 새해에도 K9자주포의 포효는 계속됩니다 경기도 연천에서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