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대연혁신도시 대규모 전세 물량

대연혁신도시가 올 6월말 완공 예정입니다만 절반이 넘는 세대가 전세 물량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공공기관의 이전이 늦어지면서 분양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내년 말에나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대연혁신도시입니다 2천3백여세대를 수용할 아파트 건립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아파트 내부 마감 공사와 단지 조경 작업이 한창입니다 (채병호/부산도시공사 "6월부터 입주 가능") 하지만 전체 분양 세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천2백여 세대의 실입주는 내년말이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천2백여세대는 부산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분양을 받았는데 공공기관의 이전이 빨라야 내년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12개 이전 대상 기관 가운데 이전을 완료한 곳은 국립해양조사원 단 한곳뿐입니다 나머지 11개 기관은 내년 3월부터 늦으면 2015년에야 부산으로 옮깁니다 아파트 단지는 완공됐지만 분양자가 입주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전망입니다 결국 천2백여 세대는 공공기관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 대규모 전세나 월세 매물로 나올 수 밖에 없어 부동산 전세 시장에는 하향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추종탁/chutak@kn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