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보궐선거 4파전..  '열전' 돌입ㅣMBC충북NEWS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4파전.. '열전' 돌입ㅣMBC충북NEWS

◀ANC▶ 다음 달 5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청주 상당에서도 시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치러지는데요 청주 나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저마다 구도심 활성화의 적임자를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는 민주당 시의원들의 발목잡기로 원도심 규제 완화 같은 청주시장 공약사업이 줄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고 주장합니다 ◀INT▶ 이상조/국민의힘 후보 "그거는 반대 의견이 아닙니다 그거는 발목 잡기라고 하죠 그런 거는 제가 당선되면 시장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 협조해서 빨리빨리 진행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충분한 소통이나 준비없이 이뤄지는 일방통행식 행정은 너무 위험하다면서 21대 21, 여야 동수 였던 청주시의회 균형을 다시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한상/더불어민주당 후보 "원도심을 하느냐, 마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느냐 여야가 협의가 아닌 일방통행이 된다면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시민들의 피해가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인 자신이야 말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믿음직한 일꾼이라고 역설합니다 ◀INT▶ 유근진/우리공화당 후보 "45년 동안 자영업을 하면서 그러니까, 이런 데 침체된 걸 많이 알고 있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그게 제 최고 장점입니다 제가 어떤 식으로 하면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재선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INT▶ 정우철/무소속 후보 "이 지역에서 8년 동안 의정 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느 후보보다 이 동네를 잘 알고 꼭 당선돼서 다시 동네 분들을 위한 동네 일꾼이 되겠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북 정치 1번지인 청주시 상당구에서 치러지는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신석호)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