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부, 日 경제보복 맞서 외교력 총동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정부, 日 경제보복 맞서 외교력 총동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정부, 日 경제보복 맞서 외교력 총동원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도 외교전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보복조치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 실무자들이 오늘 처음 머리를 맞댔는데요 만남 형식부터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오늘의 이슈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우리는 전방위 외교전으로 맞서고 있는데요 미국을 찾은 김현종 2차장이 한·미·일 협의를 추진중인데 우리와 미국은 적극적인데 반해 일본에서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질문 2] 결국 중요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과연 우리 입장에 공감할 것이냐 그리고 우리 측에 힘을 실어줄 것이냐 이 부분인데요 일본과의 관계도 있으니 미국이 공식적인 중재는 어렵더라도 물밑작업을 통해서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일본의 경제 보복 후 처음으로 한일 실무단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만남전부터 '설명회'다 이렇게 의미를 축소하면서 참석자 격도 과장으로 낮췄어요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한편 최근 주한 미군이 발간한 전략문서에요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에 일본 자위대를 유엔군에 투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국방부도 유엔군사령부도 사실아 아니고, 번역 오류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양국 국민들의 감정도 날이 서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국민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보면 28년 만에 최저치고요 일본내 여론조사 결과 역시 대다수 국민이 일본 정부 조치에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커지는 반일감정, 앞으로 봉합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질문 6] 우여곡절끝에 도출된 내년도 최저임금도 짚어보죠 올해보다 2 9% 오른 8,59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인상률만 보면 역대 3번재로 낮은 인상률인데요 여야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7] 이렇게 되면 내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한다는 정부의 공약이 사실상 무산된 상황인데요 최근 여러 차례 제기된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에 들어갔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8] 이렇다 보니 결과가 나오자마자 양대 노총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최근 꼬여버린 노정관계가 풀리기는커녕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질문 9] 황교안 대표 이야기도 해보죠 당내 상임위원장 자리다툼으로 리더십 지적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 장병 추모 릴레이 행사에요 탈당파인 원희룡 제주지사를 콕 짚어 지목했습니다 둘 다 별다른 뜻은 없다지만, 자꾸 해석이 되는데요? [질문 10] 황 대표, 최근 김무성 의원을 만나는 등 보수통합 행보를 펼치고 있지만요 정작 당직 인선 과정에서 친박계에 힘을 실어주면서 내부에선 계파갈등 조짐이 보이는 상황인데요? [질문 11] 황 대표의 최근 행보에 잠잠하던 홍준표 전 대표가 나섰습니다 "친박을 만나는데 그게 보수 대통합"이냐며 "친박 중대로는 총선승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는데요 정치 신인인 황 대표를 경쟁자로 여기지 않는다는 홍준표 전 대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12] 뼈아픈 독설에도 황교안 대표는 정면대응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고민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최근 당 지지율도 20%대 박스권에 갇혀있고, 당 지도부를 향한 공개 비판도 계속 나왔지 않습니까? [질문 13] 바른미래당은 혁신위 출범 10일만에 주대환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또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분노"한다며 떠났는데, 유승민-안철수계는 "사퇴야말로 검은세력이 개입"했다고 비판합니다 현재 바른미래당 사태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3-1] 손 대표 스스로 제안한 혁신위가 정작 자신의 거취 문제가 또 다시 쟁점이 된 상황입니다 손 대표 거취를 여론조사로 결정하는 혁신안에 손 대표측의 이탈표까지 나온상황인데요 앞으로 손 대표가 택할 카드가 많지는 않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