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식당 봉사하다가 싸움납니다
#교회 홈페이지 #예배 장소와 시간: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5길 71, 주일 오전 11시 30분 #다윗과사울의비교 #교회에서서로비교하지마세요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심상 18:7)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서도 비교하며 칭찬하는 교묘한 말들이 있는데 참으로 서로 삼가해야 합니다 식당 봉사라면, 어떤 봉사장이 이전보다 더 잘한다 밥이 더 맛있다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맛있으면 맛있다 그냥 그렇게만 하는 것이 좋지, 자꾸 비교하는 것이 나쁜 말입니다 식당 봉사뿐만 아니라, 어떤 교회의 자리나 청년부 회장이라든지 자꾸 비교하는 것이 교회에서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여기서 사람이 비교를 당한다고 다 넘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비교를 당할지라도, 주께서 맡기신 자기의 자리,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그러한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맞는 것은 맞다라고 옳다 확실히 다윗이 하나님 나라의 업적에 더 많이 기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함께 기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비교 자체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 가운데 무엇이 꽉 들어차 있는가? 사실상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사울 안에는 '세상에 대한 정욕'이 가득차 있고, 왕위에 대한 집착, 세상이 가득차 있었기에 그 반대 대상이 다윗을 향해 강한 미움이 표출된 것입니다 이런 무서운 미움이 다만 사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향한 집착과 죄의 세력이 자리잡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환경이 주어지고, 자기에게 조금치라도 세상의 것에 대해서 손해를 준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강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일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 그 속이란 사람의 마음인데,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아느냐?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 미움으로 표출되고 미움은 살인이 되기에, 십계명의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법에 위배됨으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울은 왕이 된 다음에 그의 속에 있는 '왕위'를 놓치 않겠다는 '정욕'이 점점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죄가 장성할 때 과연 어떻게 자라나는가를 본다면, 첫번째로는 그가 가지고 있는 '욕심'이 잉태한 다음에 거기에 물을 주고 자라게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세상'입니다 세상이라는 주변의 환경 전체가 그를 더욱 죄에게 지배되게 하는것입니다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 세상을 집어 삼키고 있는 악한 자가 있어서, 가만히 있지 않고 더욱 더욱 인격적으로 설득해 나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요일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여기서 '악한 자'라는 것은 마귀인데, 한 인격적인 존재로서 세상을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정욕과 욕심'이 일어날 때, 세상이 물을 주고, 귀에 다가 자꾸자꾸 '악한 자'가 속삭이면서 이 3가지가 함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 죄가 장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자유롭고 또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늘 좋은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고린도전서 2:14절에서 3장을 보면, 거기에 3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1 '육에 속한 사람' (2:14) the natural man: ψυχικὸς 2 '신령한 자(2:15) πνευματικὸς 3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안의 유아' (3:1) σαρκικοῖς '육신에 속한 사람' 그러니까 '그리스도안의 유아'로 살아갈 떄는, 예수님을 믿어서 그리스도 안, 그리스도에게 속했으나, 사실상 안 믿는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게 산다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 그리스도안의 유아, 그렇게 살아가는 와중에 성령님이 강하게 한번 때리시니까 이제야 정신을 차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비명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나란 존재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인가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래서 갈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갈등을 도저히 자기 힘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기에, 자기의 경험과 지혜와 능력으로는 도무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해 볼려고 애를 썻는데, 그것도 인간적인 노력이었고 인간적인 해결이었기에 하나도 생명의 역사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도무지 해결책이 없고 결국 더 죄만 만들어간다는 사실 앞에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막다른 길에 선 표현입니다 7장 25절은 지금까지의 고민을 한 마디로 요약한 것인데,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죄로 인해서 갈등이 있다는 요약을 말한 것입니다 *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아무 소망이 없는가? 소망이 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의 법칙이 있다는 것인데, 우리는 그 법칙을 따를 때 소망이 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법칙이 자재한다 이리로 나오라 이 방식으로 그 굴레를 벗어나라고 했습니다 그 법칙을 따르면 어떻게 되는가?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1)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렇게 생명의 성령의 법칙을 소개하는데, 이것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이미 해방하였다는 은혜의 기초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분인가?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이 법칙을 따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 생명의 성령이 법이 무엇인가? 내용을 소개하는데, (롬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 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 결과는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진다 성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그 영을 따라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행함'이 요구되는 것이지, 그냥 안 행해도 자동으로 무슨 기계적으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유의해야 합니다 행해야 이루어진다 이것이 아주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2절을 기초로 삼아서 이제는 이 복음의 사실을 굳게 잡고 믿음으로 확 완전히 믿고 나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꼐 맡겨 버리고 행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면, 갈라디아서 5장 16-17절에서 더욱 간단하게 소개했는데,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동일하게 대적할 때는,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한다 그러면 그것은 육신의 따라 살아가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는데, (갈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결국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살아간다는 의입니다 어떻게 성령을 따라 사는가?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살아가는가?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성령을 따라 살지 않으면 일어나는 2가지 사건, 1 성령 근심 x (엡 4:30) 2 성령 소멸 x (살전 5:19) *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는 삶 - 열매 맺는 신앙 생활 -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신앙 생활: 성령을 좆아 행하라 (갈 5:16) - 좆으라는 것은 항상 전제가 있는 말입니다 먼저 가는 분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야 좆는 것이지, 내가 앞장 서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먼저 손을 내미셔서 이끄실 테니까, 그 손을 잡고 걸어가라 이것이 페리파테오입니다 반드시 먼저 인도하실 것이다 말씀으로 그리고 마음 가운데 주장하신다 그 음성이 먼저 들려오는 것이지, 내가 스스로 고아처럼 아무렇게 혼자서 결정하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그래도 기억할 것은 예수님 믿는 사람은 언제나 먼저 인도하시는 손길이 있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언제나 인도가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예컨대, 다윗의 밧세바를 범했을 때, 그때 나단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렇게 성령님이 먼저 말해 주신다 이 말입니다 우리에게도 우리가 어떤 죄를 범했을 때,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죄다 잘못되었다"라고 말씀하실 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거기서 교만한 마음을 품을 것인가? 그리고 별일 아니지 이렇게 넘겨버리는 것이 '성령은 근심'케 하는 것이고 또 '소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목소리에 들릴 때, "맞다 그 말씀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회개하는 것' 이것이 성령을 좆아 행하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