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집단사망' 유족 "의료진, 동의없이 임상시험했다"

'신생아 집단사망' 유족 "의료진, 동의없이 임상시험했다"

'신생아 집단사망' 유족 "의료진, 동의없이 임상시험했다"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이 "병원이 보호자의 동의 없이 미숙아에게 모유 수유관련 임상시험을 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낮 12시30분쯤 숨진 아이의 발인을 위해 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A환아의 아버지 B씨는 취재진을 만나 "신생아의 치료동의서를 작성할 당시 의료진이 '연구목적으로 치료한 환아의 데이터를 사용하겠다'고 요구했고, 경황이 없어서 동의했다"며 "그런데 정작 의료진은 미숙아를 상대로 모유수유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