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9 05 '공무원도 당당하게 골프 쳐라', 시민단체 반발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9 05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공무원 사기를 높여준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상훈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고향인 창녕의 한 골프장. 골프대회 플래카드가 걸린 가운데 골프장 직원들이 공무원들의 골프채 가방을 내려줍니다. 경남의 시장*군수 6명을 비롯해 도의원과 18개 시*군 공무원 등 35팀,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열린 공무원 골프대회. 홍 지사는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를 추진했다며 당당하게 골프를 치라고 강조합니다 홍준표 지사 가명으로 치지 말고 공무원들은 이용료 25만원씩을 내고 참가했으며 홍 지사는 1~3위 팀에게 줄 상금 600만원을 본인의 업무추진비로 마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골프장 입구에서 도민 정서를 거스르는 공무원 골프대회를 중단하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진숙 대표 한편 경상남도는 공무원 족구대회와 노래자랑 대회도 열 계획이며 골프대회 정례화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