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선두 경쟁 가속…전기차 vs 수소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래차 선두 경쟁 가속…전기차 vs 수소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래차 선두 경쟁 가속…전기차 vs 수소차 [앵커] 미래 친환경차는 수소차와 전기차로 양분됩니다 우리나라가 수소사회를 선도하기로 하면서 부쩍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전기차와 수소차의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전기차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S 1회 충전으로 450km를 달릴 수 있지만 급속 충전을 하지 않으면 완전 충전까지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배터리 충전기술이 발전하면서 20분간 급속 충전시 35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도 개발됐습니다 전기차는 생산된 전기를 바로 배터리에 충전하는 것이 장점인데, 수소차는 수소를 충전해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회장] "수소 자체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과정이나 이를 통해 자동차에 활용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 전기차는 배터리 기술이 성능을 좌우하는데 아직은 대형 차량이나 장거리 적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전지에 통과시켜 생산한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방식으로, 연료탱크와 전기 생산에 필요한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필터가 필수입니다 충전시간은 2~3분, 1회 충전에 60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인데다, 열차나 선박 등 응용분야도 넓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 부회장] "수소전기차는 203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퍼스트무버(선도자)로서 수소사회를 주도할 것입니다" 실제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이 다른 만큼 대립이 아닌 보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