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는 여성 노린 40대 소매치기 커플
버스 기다리는 여성 노린 40대 소매치기 커플 서울 금천경찰서는 퇴근시간대 버스정류장에서 여성들의 가방을 열거나 찢어 지갑을 몰래 훔친 혐의로 강모씨를 구속하고 강씨의 애인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달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장소로 이동할 때와 떠날 때 각각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가 합류하고 훔친 지갑은 다른 장소에서 버리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동거하는 연인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