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폭염 이어져 (2016-08-17) / YTN 웨더앤라이프
현재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안동 36.2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서울 34.5도를 기록하며 전국이 35도 안팎 오르며더웠습니다.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4도, 대전 3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남부와 전북, 경북에는 오후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올여름, 밤낮 없는 폭염 때문에 많이 힘드실 텐데요. 오늘도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은 열대야 발생 일수가 1994년 이후 역대 최고라고 하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기온 26도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서울 34도 예상되구요.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밤낮 없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실 텐데요. 35도 안팎의 극심한 폭염은 주 후반부터 33도 아래로 떨어지며 점차 누그러들겠고, 열대야도 다음 주부터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우의 날씨도 알아볼까요. 리우데자네이루는 오늘 흐린 뒤 맑겠고요, 한낮 기온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