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18명 탄 충주호 관광선 기계고장으로 40분간 표류

승객 118명 탄 충주호 관광선 기계고장으로 40분간 표류

승객 118명 탄 충주호 관광선 기계고장으로 40분간 표류 5일 오후 1시1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대교 부근 충주호(제천지역 명칭 청풍호)에서 승객 118명을 태운 충주호관광선이 기계고장으로 40여분간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객 1명이 팔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다른 관광선이 예인에 나서 오후 2시쯤 무사히 단양군 단성면 장회나루에 도착했다 문제의 관광선은 청풍나루를 출발해 장회나루로 운항하던 중이었다 충주호관광선 관계자는 "관광선 조타기의 고장으로 배가 방향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