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첫 재판 출석..."인정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1차 공판준비기일) 최순실 “공소사실전부 인정할 수 없다 안종범과 공모 사실 없다 ” “태블릿pc, 내 것 아니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 ”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 (19일, 1차 공판준비기일 이후) "최순실, 안종범 박근혜 공모관계 없다“ “국정농단의 주요 증거물 태블릿pc 실물 못 봐 검찰은 증거능력 검증! 감정 신청해라” * 공판준비기일? 주요 쟁점정리 및 증인, 증거, 현장조사 신청 절차가 진행돼 향후 재판 일정을 조율하게 되는데요 국가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한 혐의로 기소된 안종범 전 수석은 최순실씨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의 변호인 "박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서 한 일“ 안종범 전 수석의 변호인 "안 전 수석이 최순실 씨를 알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시킨 대로 했을 뿐"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순실씨, 안종범, 박근혜와 공모관계가 없다는 등의 전반적인 혐의를 다 부인했고 특히 태블릿PC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증거능력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호성, 안종범 박근혜 대통령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최순실씨 출석 예정인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