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尹, 히로시마 도착...오염수 두고 여야 공방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 보는 나이트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오늘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습니다 모레 한일,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포함해서 숨가쁜 외교전이 예정돼 있는데요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G7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을 하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 여러모로 의미가 크죠? [정옥임] 네, 특히 여러 종류의 다자회담이 있는데 G7이라 하면 글로벌 국제정치에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7개 국가 서방, 모이는 그러한 회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 초청국 자격으로 확대 정상회의에 참여한다라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요 향후에 G7이 확장돼서 G8이 되거나 또는 G10이 된다면 그중 가장 가능성이 있는 후보국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소위 초석을 다지는 그런 계기가 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G7의 의제는 물론 우크라이나라든지 중국이겠지만 지금 당장의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그리고 글로벌 평화와 번영과 그다음에 안전을 위해서 어떤 미래로 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앵커] 21일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 서울 정상회담을 가진 지 2주 만입니다 셔틀 외교가 완전히 복원이 된 건데 특히 한일 정상의 일정 중에서 주목되는 부분이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일정이 특히 주목이 되죠 [김형주] 글쎄요, 이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초의 일이다,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요 한일 정상이 함께 가고 또 한국 대통령이 일본에 있거나 또 일본에 계신 한국인 피해자들 만나는 일도 그동안에 사실 만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만남을 통해서 우리가 피해 보상의 문제라든지 예산의 문제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좀 더 원활하게 더 일찍 만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렇게 본다면 만시지탄이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고 화해할 수 있고, 그렇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 저는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조금 전 한국의 원폭 피해자들도 만났는데요 지금 녹취를 쓸 수 있습니까? 그러면 대통령 발언을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할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위령비 찾는 것은 사상 최초이고 사실 한국 대통령으로서도 위령비 참배가 처음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위령비 참배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송구 말씀을 드립니다 양국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앵커] 우리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를 만난 게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요? [정옥임] 네, 사실은 1965년에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루어졌을 때 소위 남겨져 있던 의제가 바로 위안부 그리고 원폭 피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