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큰오빠, 인천상륙작전 생존자 4명중 한 명..기적"(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 "큰오빠, 인천상륙작전 생존자 4명중 한 명..기적"(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인천상 륙작전에서 기적 같이 살아 돌아온 큰오빠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7일) 방송되 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41회에서는 올해 다섯 번째 손주를 맞이한 고두심이 완벽한 할머니가 되기 위해 음식, 육아 등 각 분야 의 대가를 만난다 바느질을 하던 고두심은 6 25 참전용사인 큰오빠 이야기를 털어놔 박술녀 명 인과 현장 스태프 들을 놀라게 했다 고두심은 “우리 큰 오빠가 해병대 4기예요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머니 가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아들이 전쟁에 나가야 한다니 얼마나 걱정을 하셨겠어요” 라며 “엄마는 동네 사람들이 보이기 만 하면 태극기에 이름이나 글을 써달라고 했는데 이웃들은 ‘살아서 돌아오라’ ‘필승’ 같은 문구를 써줬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웃들의 메시지 가 담긴 큰오빠의 태극기가 공개된다 고두심은 “정성이 하늘에 닿는다고 큰오빠 부대에서 4명이 살아서 돌아왔는데 큰오 빠가 그 중 한 명이었어요”라며 자식을 위한 어머 니의 정성을 언급했다 [OSEN=하수정 기자] 하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