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 경쟁력 확인"..."배려*준비 부족"(2023.6.5/뉴스데스크/MBC경남)

"야생차 경쟁력 확인"..."배려*준비 부족"(2023.6.5/뉴스데스크/MBC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야생차 #녹차 #관람객 #관광 #다원 ◀ANC▶ 차 분야 정부 승인 첫 국제 행사죠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마무리 됐는데요 1 200년을 이어온 야생차의 특별한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반면, 관람객을 위한 배려와 준비는, 아쉬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END▶ ◀VCR▶ 하동 야생차를 대표하는 30여개 다원이 몰려있는 무료 차 체험장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딴 찻잎이라도 어느 다원에서 만들었냐에 따라 맛과 향은 제각각입니다 1200년을 이어온 야생차의 깊고 다양한 맛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윱니다 ◀INT▶한경희 충북 청주시 "(야생차가) 깊은 세계에 있구나 다양하고 깊은 세계에 있구나 그리고 (품질) 등급이 있다는 것이 분명히 등급이 있다는 것이 맞는 것이구나 '차' 라는게 한 달 가까이 차 체험장을 열다 보니, 매출은 예년보다 두세 배 껑충 뛰었습니다 ◀INT▶황정순 하동 쌍계희심다원 "거의 다 (차)맛을 보고 다른데 다 둘러 보시고 다시 와서 (차를) 사 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 무료 차 족욕과 차 맛사지같은 특화된 체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찻잎 냄새를 맡아 보고, 차나무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찻잎을 맷돌로 갈아 봅니다 오감으로 떠나는 차 체험은, 교육용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INT▶서지아 진주 촉석초 "어떤 게 있는 지 어떤 차가 있는 지 차가 왜 만들어졌는 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에 내놓는 국제행사인데, 세계 차 체험장은 불과 5곳, 그나마 체험 공간도 협소합니다 유료에서 무료 체험으로 바꾼 뒤엔, 예약이 너무 몰려, 많은 관람객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INT▶이정옥 일본관 팀장 "멀리서 오셨는데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드렸어야되는데 장소가 이렇게 넉넉지 않은 공간이어서 " 1,2행사장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했단 불만도 쏟아졌습니다 ◀INT▶김미근 진주시 충무공동 "2행사장이 너무 떨어져 있다 보니까 표지판도 그 근처(1행사장)에 있는 것도 없고 이 쯤와야 2행사장이 나오거든요 " 다만, 접근성 보장을 위해 하동읍에 1행사장을 만들 수밖에 없었단 목소리도 함께 나옵니다 1행사장 전시장은 호응도가 떨어졌고, 무료 차 시음장이 부족한데다, 백화점식 매장 운영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INT▶김해안 진주시 가좌동 "체험은 보통 차의 향기를 맡거나 아니면 촉각으로 만져보는 정도만 있었는데 (무료 차) 시음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 2행사장 일반 체험장에선, 재료가 너무 빨리 떨어져 체험 기회가 박탈되기도 했습니다 첫 국제행사였던 만큼, 호응 못지않게 비판도 많았지만, 관람객 124만 명을 유치해, 목표로 한 135만 명에 근접한 성과를 내 나름 선전했습니다 축제에 대한 평가는 의회 검증 등을 통해 더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