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내내 바다 멀리 통통배 집 삼아 꽃게 잡아다 주말에는 시장에서 꽃게 잡아 달달하게 돈 버는 꽃게 잡이 부부┃서해 만선 꽃게잡이 어부┃꽃게 라면 선상 먹방┃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8년 10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이라 좋아 1부 인생은 꽃게 맛>의 일부입니다 경기도 화성의 전곡항- 꽃게며 대하며 가을 별미 찾아온 사람들로 유난히 북적이는 요즘 꽃게 잡으랴 장사하랴, 전곡항 어민 정연희 씨는 1인 4역도 모자랄 지경이다 주말 내내 장사하느라 목이 다 쉬었지만 새벽같이 남편 박두현 씨와 꽃게 배에 올라타는 연희 씨- “우리는 가을 꽃게가 1년 농사야, 지금 부지런해야 겨울을 편하게 날 수 있지” 배를 타고 꼬박 6시간을 달려 도착한 먼바다- 포동포동 살이 차오른 수게들이 줄줄이 걸려든다 한 번 조업에 나가면 2, 3일씩 바다에서 머문다는 연희 씨 부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쪽잠 자며 꽃게잡이에 고군분투 중이다 천상 바다 사나이 두현 씨와 억척스러운 여자 연희 씨가 만나 시작한 꽃게잡이 인생- 겉은 딱딱해 보여도 그 속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가을 꽃게- 어느새 부부의 인생도 마치 달달하고 쫄깃한 가을 꽃게 맛을 닮아 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이라 좋아 1부 인생은 꽃게 맛 ✔ 방송 일자 : 201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