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금 할인 미끼로 수백억 챙긴 기업형 가족 사기단 / YTN (Yes! Top News)
회원으로 가입하면 통신비나 자동차보험료 등을 할인해주겠다고 속여 3만여 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가로챈 가족 기업형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51살 최 모 씨 부부 등 12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직원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최대 99만 원의 가입비를 내면 3년 동안 휴대전화 통화요금을 반값으로 할인해주겠다고 속여 회원을 끌어들인 뒤 돈만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처남과 사돈까지 동원해 조직을 관리하며 지난 2008년부터 피해자 3만여 명으로부터 573억 원을 챙겼습니다. 특히 6개월에서 1년 뒤 회원들에게 다시 전화해 가입 미납금이 있었던 것처럼 속인 뒤,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협박해 또다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