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공정위, 하이트진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트진로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어제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와 맥주 관련 장비를 만드는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의 서초동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과 차남인 박태영 전무 등 총수 일가의 서영이앤티 지분이 99.91%에 달하는 상황에서 내부거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해,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