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297, 러시아 국민들의 행복 지수 // 돈바스 염원 성취 1주년 기념 행사

벨 통신 297, 러시아 국민들의 행복 지수 // 돈바스 염원 성취 1주년 기념 행사

지난 일요일에는 크레믈린광장에서 수많은 모스크바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돈바스 지역이 러시아로 귀속된지 1주년 되는 기념 콘서트를 2시간에 걸처 거행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러시아 민요입니다 이 러시아 민요는 거의 모든 노래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특히 이번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나제즈다 바브끼나는 73세의 고령임에도 젊음을 과시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기 아들보다도 더 젊은 43세입니다만 오랫동안 잡음 없이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습니다 노래가 좀 고리타분한 것 같지만 러시아를 이해할려면 이 흥겨운 러시아 민요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추어봐야만 합니다 모두들 흥겨워 합니다 다음 노래는 올가 꼬르무히나가 부르는 "꾸꾸쉬까, 뻐꾸기" 입니다 이 가수는 63세, 과거에는 헤비메탈, 록음악 가수입니다 노래부르는데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이 노래 꾸꾸쉬카는 빅토르 초이가 처음 작곡하여 부른 노래인데 나중에 가갈리나라는 여자와 이 올가 꼬르무히나가 각각 노래를 불러서 히트하였고 서로 저작권 문제로 오랫동안 분쟁도 있었습니다 2차대전 참전한 젊은 아가씨에 관한 노래입니다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쿠반 코사크 합창단," 일어나자, 믿음의 러시아 땅을 위해 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90년대부터 불리었는데 역시 러시아 시민들이 애창하고있습니다 역시 러시아에서나 보고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아글라야 쉴로프스카야, 그레브 마트베이축 이 듀엣 으로 부르는 루스키 왈츠 라는 노래입니다 항상 이 두 사람이 정답게 부르고 있는데 춤은 그줼 무용단이 왈츠를 추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와 가치를 사랑하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노래와 춤입니다 특히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함께 추고 싶을 정도의 몰입도를 보여줍니다 다음 가수는 알렉산드르 스끌랴르입니다 이 가수도 과거에는 헤비메탈가수 이었는데 지금 65세입니다 의외로 공산주의 러시아에서 과거에 록앤롤, 해비메탈가수등 락그룹이 많이 나와서 활동을 했습니다 노래 제목은 ,"명예를 위한 명예를"입니다 다음은 바바라, 하비브 두 젊은 가수가 나와서 흥겨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은 ,"스퀘어댄스, 말링카" 인데 젊음의 에너지가 춤으로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구세바,안드례예바, 꼬주하로바, 세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섹소폰, 바이올린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은 "어린 왕자"인데 아름답고 격조높은 러시아 아가씨들의 연주와 노래 그리고 공연 솜씨를 보시고 있습니다 이들만 보면 저는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은 가즈마노프, 보이쩽코,두사람의 "전야 의 정적"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가즈마노프는 유명한 애국 가수 알렉 가즈마노프의 아들입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 부자가 함께 나와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음은 제니스 마이다노프,"러시아 세상"입니다 이 가수는 무언가 남자다운 박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돈바스지역 군인들이 나와서 함께 합창 코러스를 하고 있습니다 루스끼 미르라고 하는데 러시아에서는 국민들 사이에 애창되는 노래입니다 다음은 러시아 애국가입니다 두시간동안의 공연에 출연한 모든 가수가 나와서 전원 합창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