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금 22일 사전접수 시작

행복기금 22일 사전접수 시작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인 국민행복기금이 22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가접수를 받고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 접수를 실시합니다 가접수하는 즉시 채권 추심은 중단됩니다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1억 원 이하를 연체한 채무자의 빚을 최대 50% 탕감하고 나머지는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앞으로 5년간 약 33만 명이 1인당 평균 1천만 원 정도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복기금은 채무조정 외에도 취업상담, 고용보조금 지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빚을 감면받은 이들이 사회에서 다시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줄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