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제주항공 브리핑-1월 2일 (목)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운항 횟수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10~15%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 5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본부장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우선 3개월 내 동계기간 운항을 10~15%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국내선은 이르면 다음주, 국제선은 1월 셋째주부터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칙은 이미 예약한 승객들이 이동 계획 차질 없어야 하기에 운항 횟수 많은 노선, 필요한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날 유가족들의 발인식이 엄수된 만큼 유족 측과 향후 지원 방식과 절차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고 있습니다 송 본부장은 "오늘 6개 시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현재 30개 시신이 가족 품에 안겼다"며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제주항공의 재무건전성을 묻는 말에는 "최근 취소량이 과거보다 많은 것은 분명하지만 과거에 비해 규모가 조금 줄었을 뿐 신규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에서도 항공기 등은 이미 선금이 지급돼 있어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과 임직원들의 심리적인 지원 방안 관련해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지원이 우선돼야 하므로 현장에서 트라우마센터, 적십자사가 현장 심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고 현장이 수습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선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광주·전남권 의료기관과 접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은 기존에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는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