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9일(금) 물댄동산 말씀묵상자료(왕상 10:14-29, 반석 위에 지은 집)의 사본
2023년 9월 29일(금) 물댄동산 말씀묵상자료(왕상 10:14-29, 반석 위에 지은 집) - 마르지 않는 샘, 성경통독 : 시편 20-26편 - 물댄동산 새벽기도 : 본문 : 열왕기상 10장 14-29절 제목 : 반석 위에 지은 집 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 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서 있으며 20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서 있으니 어느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1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23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24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 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29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는 한 대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한 필에 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들을 되팔기도 하였더라 ‘혜자스럽다, 창렬스럽다 ’라는 말을 아십니까? 2016년 12월 9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혜자스럽다라는 말은 탤랜트 김혜자가 광고하는 편의점 도시락은 가격대비 내용구성이 뛰어나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다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창렬스럽다는 말은 그룹 DJ DOC 멤버였던 김창렬이 광고하는 도시락으로 가격에 비해서 형편 없는 구성과 맛과 품질이 떨어기는 것, 그래서 나쁘고 보잘 것 없는 것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성경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다윗의 길’, ‘여로보암의 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들을 둘로 나누면 다윗의 길, 곧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있었고, 여로보암, 곧 솔로몬 사후에 북쪽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 그는 일단 백성도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으로 삼아 그 모든 가문이 땅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는 왕도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왕상 13장 33절) 열왕기상 13:33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오늘 솔로몬은 삶은 다윗을 길일까요? 아니면 여로보암의 길일까요? 물론 솔로몬이 여로보암보다는 윗대 사람이지만 솔로몬의 삶을 살펴보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어딘지를,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길의 마지막이 어떤지를 살펴보고 결단하고 선택해 보기 원합니다 1 가서는 안되는 길을 가는 솔로몬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정치, 군사, 경제를 잘 운용하여 고대 근동에서 가장 강한 나라를 만듭니다 그리고나서 솔로몬은 백성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금으로 된 큰 방패, 작은 방패들을 만들어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습니다 또 상아로 된 큼 보좌를 만들어 금으로 입혀 그 자리에 자기가 앉아,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26절에 보면 그는 수 많은 조공(朝貢)을 받았고, 군사와 병거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하신 길, 곧 군사를 위해서, 병마를 얻기 위해서 이집트에서 말을 들여 오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 말씀을 무시하고 애굽에서 말을 가져 왔습니다 27절에 보면 은이 돌같이 흔하고, 백향목이 뽕나무와 같이 넘치는 풍요를 누렸지만, 솔로몬은 가지 말아야할 길, 곧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길을 가게 됩니다 신명기 17장 16,17절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그 일을 위해서 애굽과 타협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또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셨지만 솔로몬은 1,000처첩을 가졌으며, 은금을 많이 쌓지 말라고 했지만, 금과 은이 넘치게 하는 하나님께서 가지 말라고 하는 길을 걸어갔습니다 모으는 것도, 쓰는 것도 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하는데 자기의 욕심에 따라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대하 34: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늘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 다윗의 길입니까? 아니면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합한자 솔로몬의 길입니까? 솔로몬의 길은 많은 금과 은이 있어서 부해보이지만, 더 많은 갈증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빈약한 삶이었고, 많은 병마와 병거가 있어서 안전한 길 같지만, 하나님을 버림을 통해서 보호 받지 못하는 길이었고,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여 즐거운 생활 같지만, 아무도 믿지 못하는 불안한 삶이었습니다 겉보기와 다르게 솔로몬의 삶, 아무도 믿지 못하는 삶, 끊임없이 불평하는 삶, 그리고 그 불평과 불만,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세상의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듯하지만 모든 것을 가진 다윗의 길, 따라는 사람이 적고, 충성된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선택한 용사가 있었던 다윗의 길, 부족하고 모자라서 때로는 굶고 구걸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채우시고 풍성하게 하시는 다윗의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솔로몬의 모든 영화는 마른 풀처럼, 잎이 떨어지는 꽃처럼 초라하게 끝나버렸지만, 다윗은 영원 속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호를 받으며, 잘되고 번성하고 됨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봅니다 지금 우리는 다윗스럽습니까? 아니면 솔로몬스럽습니까? 2 다윗스러운 삶이란 다윗은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이었지만, 솔로몬은 자기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와 지식이었지만, 솔로몬은 그 모든 영광을 자기가 차지합니다 16절 말씀부터 보면 금을 만들어 성전에, 혹은 하나님 앞에 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레바논 나무 궁에 두고, 하나님을 위한 보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황금보좌를 만들고, 자기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지식만 자랑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세상의 평화를 만들어야 하지만, 솔로몬은 애굽에서 들여온 병거와 병마를 헷사람과 아람 왕들에게 그것을 되팔아 나중에 아람왕에 의해서 자기의 자손들이 죽게 하는 무기 거리도 합니다 그리고 아무 필요가 없는 황금 방패, 칼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교만한 자기를 자랑하게 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갑니다 솔로몬스러운 삶, 자기가 모든 것을 차지하고 영광을 독차지 하는 삶이라면, 다윗스러운 삶은 솔로몬과 반대되는 삶, 곧 하나님 중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 하나님 나라의 샬롬(평화)를 이루어 가는 곳, 자기와 함께 하는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보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4: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스러운 삶, 하나님의 선물인 시간과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는 삶, 내가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 예수의 평화를 선포하는 삶, 분열하고 나뉘게 하며 그 모든 영광을 내가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재화와 가치를 내가 사용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쓰는 하나님의 사람, 그 하나님의 사람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물질은 쓰레기보다 더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부는 지옥보다 더 큰 괴로움을 가져 옵니다 시편 136:21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아 다윗을 닮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되기 위해서 지혜와 은사를 쓰는, 그래서 내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 나눔과 적용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의 길, 곧 하나님 중심의 삶,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게 하소서, 내게 주신 생명, 건강, 물질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게 하소서 * 공동체기도(가정을 위한 기도) 1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쓰임 받는 가정, 예배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2 아버지(남편)들은 지혜로 세상과 가장을 경영하게 하소서 3 어머니(아내)들은 현숙함과 돕는 베필로 가정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4 자녀들은 부모님을 존경하며,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게 하소서 5 조국 대한민국에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그리스도의 평안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