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형제라 부른 사람들에 배신감"…"이재명, 대장동 결정권자"
✔중앙일보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JoongAngIlb...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이름을 수차례 언급하며 당시 성남시 윗선 책임론을 주장했다.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성남시장이 최종 결정권자 아니냐”며 대장동 사업의 책임을 이 대표에 돌리기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심경의 변화를 보이며 검찰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지난해 4~8월 이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에도 기자들에 “형제라고 불렀던 사람들에 배신감을 느꼈다. 이제는 사실만 이야기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재명 #유동규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