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단 접견…연휴 내내 서울구치소 집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 변호인단 접견…연휴 내내 서울구치소 집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 변호인단 접견…연휴 내내 서울구치소 집회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내내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0일)도 변호인단을 접견하고 있는데요. 구치소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서울구치소에 나와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조금 전인 1시 반쯤부터 구치소로 들어가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여러 재판에 대비해 연휴 내내 집중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김 여사 접견 여부도 관심을 모았지만 오늘도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공휴일엔 일반인 접견이 제한되는 만큼, 접견은 연휴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설 명절이 지나면 윤 대통령의 각종 재판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오는 4일과 6일엔 탄핵심판 변론이 연이어 예정돼 있는데요. 연휴가 끝나는 대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사건도 재판부 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재판이 동시에 진행되면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와 서울중앙지법을 오가며 주 3회 재판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연휴 이후 법원에 보석을 청구할 방침인데요.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지만 기각되면 최장 6개월간 구금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앵커] 구치소 인근 집회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곳 구치소 앞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집회가 시작되면서 오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들었습니다. 집회는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 '즉각 석방'을 외치고, 탄핵 찬성 측도 대통령 파면과 처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지자 집회는 10개 단체 9,500명이, 탄핵 찬성 측은 3개 단체 450명 규모로 집회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3개 부대를 투입하고 버스로 차벽을 세워뒀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밤샘집회에 대비해 저녁에도 경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예린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기자 권혁준 #윤석열 #서울구치소 #설_연휴 #비상계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