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 동네 전통시장 - 중리전통시장

[아나운서] CMB에서는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배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 배지훈 기자 / CMB 저는 중리시장에 나와 있는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다양한 상품. 그리고 따뜻한 인정까지 만날 수 있는 중리시장. 이번에는 중리시장을 저와 함께 돌아보시죠. ▶ 배지훈 기자 / CMB 이곳 중리시장은 140여 개 점포가 입점돼 있어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또한 중리시장은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손님들이 방문할 정도로 대덕구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노릇하게 익은 오리구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족발, 그리고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홍어까지. 시장을 걷다보면 침샘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에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시선과 발길이 쏠립니다. ▶ 박성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친근감이 있고 또 우리 어렸을 적에 이제 친하게 이렇게 지냈던 사람인 것처럼 상인들이 전부 친절하시고 야채 같은 거나, 반찬 같은 거 그런 것이 굉장히 신선해요. 그래서 그런 점 때문에 많이 이용합니다. 저는 원래 시장 팬이니까. 마트 같은 거는 깨끗하게 해놨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 봤을 땐 시장이 더 편리하고, 신선하고 또 친근감 있고 마음대로 구경할 수도 있고 또 흥정도 할 수 있고 그런 면들 때문에 시장을 이용합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쌀쌀한 가을이 찾아온 만큼 따뜻한 음식이 당기는데요. 오늘은 호떡을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달콤한 호떡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는데요. 어렸을 때 엄마 따라 시장에서 먹던 그 맛이네요. ▶ 배지훈 기자 / CMB 또 이곳 중리시장은 이렇게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돼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공화장실과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에 나서며 대덕구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명애 /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우리 시장은 규모가 크지만 아주 다양한 물건을 또 가지고 있어서 오시면 다양하게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첫째로 물건 자체가 최상의 상품을 갖다가 고객님께 이렇게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고객을 위해서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 상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으로 저희 중리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 언제든지 환영하니까. 어서 오세요. ▶ 강정훈 / 중리전통시장 상인 코로나19 때는 걱정했던 바와 다르게 고객분들이 많이 이용을 해주셨는데 오히려 코로나 끝나고 난 뒤부터는 좀 더 발걸음이 좀 더 줄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지금 야채 가격이나 물가가 지금 많이 오른 고물가 시대잖아요. 하지만 금액 변동 크게 없이 저희가 중간이윤은 적게 보더라도 손님들한테 많이 돌아갈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 중리시장에는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순대집이 있는데요. 특히, 청년 창업이 쉽지 않은 요즘. 우리지역 상권에서 자신 있게 창업을 시작한 사장님을 만나 일손을 거들며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사장님 제가 한번 순대를 써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을까요. ▶ 김건모 / 중리전통시장 상인 그럼요. 당연하죠. 손님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천천히 잘라주시면 되거든요. ▶ 배지훈 기자 / CMB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 김건모 / 중리전통시장 상인 아니에요. 하다 보면 금방 해요. 하나, 둘, 셋 이런 식으로 한번 밀면서, 두 번, 세 번 이런 식으로 천천히 밀면서 하시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대만큼 형제가 함께 뜨거운 열정과 자부심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노력들이 느껴졌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처음에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을까요. ▶ 김건모 / 중리전통시장 상인 제가 시장에서 순대를 먹어보고 양을 푸짐하게 주니까. 저도 순대를 좋아하기도 하고 동생과 뜻이 맞아서 모아둔 돈으로 동생과 같이 해보자. 재밌겠다고 해서 동생과 가게를 차리게 됐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사실 요즘 지역 상권이 어렵잖아요. 상인으로서 바라시는 부분들이 있으시다면요. ▶ 김건모 / 중리전통시장 상인 상인들끼리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행사 같은 것도 많이 해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 김지훈) 항상 중리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시장상인들. 고객들의 믿음처럼 고객들을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배지훈 기자 / CMB 오늘은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가득한 중리시장을 만나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중리시장을 방문해 맛있는 먹거리와 상품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CMB 뉴스 배지훈입니다. 🏡신개념 OTT플랫폼 레인보우TV의 이웃이 되어주세요!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 무제한 PLAY 👀영상으로 만나는 우리동네 이야기 🛒 초저가 알뜰상품 득템까지 ! _ ◾레인보우TV 회원가입: https://www.cmbrainbowtv.co.kr/auth/r... ◾레인보우TV 모바일 앱 다운 (안드로이드💫) : https://bit.ly/3A6xg3a ◾레인보우TV 모바일 앱 다운 (아이폰🍎) : https://apple.co/3Yfe6SQ ◾CMB 홈페이지: http://www.cmb.co.kr/ 딥페이크를 악용한 동영상 등의 제작, 판매, 유포, 게시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민형사상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CM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콘텐츠의 부분발췌, 상업적 이용 등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관심뉴스는 재생목록에 넣기, 나중에 보기, 공유하기 등을 활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