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안희정 "제 철학 이해받기 시작"…유승민 "안보는 타협 불가"

[거두절미] 안희정 "제 철학 이해받기 시작"…유승민 "안보는 타협 불가"

[거두절미] 안희정 "제 철학 이해받기 시작"…유승민 "안보는 타협 불가" 대권 주자들의 주목할 만한 발언들을 묶어서 보여드리는 '거두절미' 코너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철학이 국민들께 이해를 받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안보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용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제가 약속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러한 철학과 소신을 갖고 국가를 이끌겠습니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지난해 10월~12월 이 자세로 얘기를 하니까 저 안희정 도지사 대선 나오는거 맞냐, 문재인 쉴드 치러 나온거 아니냐하는 이런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3~4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이끌고자 하고 제가 도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제가 되려고 하는 정부의 리더로서의 대통령의 위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인식하게 됐고 저의 도전의 철학과 목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좀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손학규 / 국민주권회의 의장] "호남 국민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손학규가 함께 하니 이제 우리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4.13 총선에서 보여줬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사드 문제는 북한 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떠한 타협이나 어떠한 양보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한일 위안부 협상은) 저는 재협상을 요구하고 한국인들이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는 10억엔을 반납하고, 돌려주고 이 협상을 파기하겠습니다." [이인제 /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지금은 탄핵 정국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보수 여론이 많이 멈칫 거리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이것을 국민들이 생각했을 때 저는 결코 야당은 국민의 선택이 아닐 거라고 봅니다.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사람에게 몰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