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려치고 테이저건 쏜 '경찰 콤비'…흉기든 외국인 검거 작전
✔중앙일보 구독하기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던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2인 1조를 이룬 남녀 경찰관이 검거 작전을 펼친 끝에 붙잡혔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9분 안산 단원구의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이 싸운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할인 선부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건 피의자인 모로코 출신 A씨는 한손에 흉기를, 또 다른 한손에는 양주병을 들고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테이저건 #외국인검거 #불법체류자